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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안녕, 코타키나발루! 추억더듬기 에필로그



하나투어 스티커 in 코타키나발루의 추억더듬기

[에필로그]



 

 



한번의 여행에서 모든 것을 다 보아버리면 다음 여행이 가난해진다. 언제가 그 도시에 다시 오고 싶다면
분수에 동전을 던질 게 아니라 볼 것을 남겨놓아야 한다.

<김영하, 여행자 中>


즐거웠던 그 곳, 코타키나발루 여행이야기를 마치려한다.

2011. 4. 24 -  4. 29




함께했던 사람들.

 



예쁜 우리 모델 윤경


 

 



꺄르르~웃음천사 지연


 

 



열정가득한 나의 룸메 돈돌맘


 




알고보면 여린남자 제훈


 

 

 



유쾌한 근육요정 알프


 

 


 

기럭지 최강이었던? 가이드 라이언


 

 



정대리님


 




고PD님

 

 

 



단체 17명이 함께 움직였던 태국 여행 이후의 첫 출정은 코타키나발루.
스티커란 이런거라는걸 제대로 알게 된 여행이었다.



 

 



온몸을 던져가며 촬영중인 피디님들과 모델을 보면서 이건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니란 생각도 했고
그 덕에 멋진 영상을 볼 수 있는거란걸 알게되기도 했다.



 

 



여행은 낯선것과 익숙해지는 것이다.

10년지기와의 여행이 생각했던 여행이 아니었고, 베프와는 여행내내 싸우며 뿔뿔히 흩어져 여행을 하기도 했었다.
그사람을 제대로 알려면 여행을 떠나보라는 말이 있듯, 절친이라고해서 반드시 여행의 멋진 파트너가 되어주지않고,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해서 어색해서 제대로 된 여행을 하지 못하는건 아니란걸 스티커 여행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서로 다 어색했을 우리였지만 반나절만에 모두 10년지기 친구처럼 하하 호호 웃어대며 행복한 여행을 즐겼다.




 

 



멋진 샹그릴라 수영장에서 놀 수 있었던 시간은 고작 1시간 남짓.
호텔을 즐기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같이 수영장에서 놀면서 단체사진이라도 남겨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마지막 비행기 타기 몇시간전. 선셋 기다리는 중.



 

 



여자셋 사진은 그나마 좀 남겼는데 아쉽게도 여자 넷이서 다같이 찍은 사진은 없는거 같다.
누군가 한명이 꼭 빠져서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구나. ㅠㅠ



 

 



그동안 꽤 많은 여행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를 가봤지만 이번 여행만큼 많은 체험을 해본적이 있었나 싶었다.
아마도 내가 다녔던 여행은 어쩌면 수박겉핥기 식의 여행이었는지 모르겠다.

여행지에 가서는 모든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즐겨보자! 라는 결론.


 

 



슬픈 오두막 침몰사건 후 정대리님과 고PD님의 심경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진.



 

 


은하,알프,윤경,제훈,지연,라이언 그리고 미미씨

정대리님, 고PD님 모두 고마워요.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정말 기뻤어요.


안녕, 코타키나발루~
행복하고 즐거웠어!






http://stick2r.tistory.com/




http://www.youtube.com/user/Stick2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