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여행] 아름다운 석양과 훌라공연을 보며 즐긴 호놀룰루 선셋 디너크루즈

첫 날 부터 여러가지 일정을 소화한 하와이여행~~

그 화려한 저녁은 바로 선셋 디너크루즈였어요~

바로 이 커다란 배가 저희가 석양을 보며 저녁식사를 할

크루즈선이랍니다~ ^^

그런데... 이 배가 떠 있는 이 곳!!

참 특별했어요~

사람들이 배를 보다가 난같을 내려다보며 너도나도 물속을 들여다 보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물 속에 아주 낮은 곳에 이렇게 예쁜 광경이~~

엄청난 물고기들이 가득한거예요~

스노쿨링 하지 않고도 이렇게 제대로 물고기를 많이 볼 수 있다니~

너무 신기했어요~ ㅎㅎ

마치 수족관을 보는 듯~~

저희가 탈 크루즈선은 꽤 컸어요~

저희는 vip로 3층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있었어요~ 티켓이 이렇게 스티커로 돼 있는데

이 티켓에 식사를 할 층이 나와있답니다~

저희는 총 8명 예약이 돼 있어서 이렇게 티켓에 다 표시가 돼 있었어요~ ^^

크루즈 선을 타기 위해 가는데~~~

배 바로 앞에서 공연이 한창이더라고요~

크루즈를 타기 전부터 분위기 업업~~

정말 사람이 많아서 저희 자리까지 들어오는데 한참이 걸렸어요~

층별로 사람들이 자리를 찾아가느라

참 오래 걸리더라고요~ ㅋㅋ

무사히 자리에 도착!!

테이블에는 빵과 함께 꽃 모양의 예쁜 버터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정말 예뻐서 먹기 아까운 버터였어요~ ㅎㅎ

음료는 따로 주문을 할 수 있게 티켓을 받았는데요~

칵테일을 주문했어요~ ㅎㅎ

칵테일은 색깔 만큼이나 맛도 있었답니다^^

저희 테이블을 서빙해주던 서버분이예요~

식전주로 와인을 따라줬는데 제대로 새콤한게 입맛돋게 만드는

스파클링 와인이었어요^^

에피타이저로 먹을 과일은 셀프였어요~

한쪽에 마련 된 곳에서 가져다가 먹는 거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샐러드가 나왔는데~~

흠... ㅠㅠ 사실 요거 드레싱이 영~~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ㅠㅠ

배가 출발하고 식사를 하면서 훌라 공연이 시작됐어요~

테이블 근처에 한 명씩 춤추는 분들이 서서

멋진 훌라춤을 보여주셨답니다~

샐러드를 먹고 본격적인 식사가 나오기 전~~

해지는 모습을 보기 위해 위로 올라갔어요~

해가 지는 풍경~~~

너무나 멋지더군요~ 눈부신 황금빛으로 물든 호놀룰루의 모습~~~

날씨도 좋아서 하늘도 참 예뻤어요~

마침 비행기가 지나가 주네요~ ㅎㅎ

바다위에서 만나는 해지는 하늘~~

그 빛깔은 정말~

황금빛이었어요~

황금빛 물결의 반짝임~~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눈으로 담고 있다는게

마냥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디너크루즈~~ 너무 오래 타면 조금 지루하겠지만~~

그래도 꼭 타볼만한 것 같아요~

이 아름다운 광경을 눈으로 담을 수 있으니까요~

어느 정도 해지는 모습을 봤으니 다시 식사를 하기 위해

저희 자리로 내려왔어요~

곧 랍스타가 등장!!

알을 가득 품고 있는 녀석이더군요~ ㅠㅠ

친절하게도 서버분께서 집게발을 다 까서 먹기 좋게 해주셨어요~ ㅋㅋ

랍스타를 먹고 났더니 정말 해가 거의 졌어요~

이젠 제법 어두워졌죠~

나름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신혼부부에게는 더없이 로맨틱한 분위기가~~ ㅋㅋ

헉... 랍스타로도 충분히 배가 불렀는데~~

또 등장한 스테이크~~~

원래 랍스타에 스테이크까지 나오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ㅠㅠ

허걱.. 저희 배를 너무 과대평가 한게 아닌가요?? ㅠㅠ 앙~

결국 스테이크는 맛만 보고 다 남겼어요~

너무 배가 불러서.. ㅠㅠ

후식은 망고 무스케익~~

아주 달콤한 녀석이었답니다~

배가 불러서 후식도 먹는 둥 마는 둥~~

그냥 잔잔한 디너 크루즈의 분위기에 젖어서~~

훌라 공연에 심취했어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훌라공연~~

저희 테이블 옆에 와서 춤을 추는 이 언니~~

완전 예쁘게 생기셨더라고요~

아쉽게 얼굴이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어요~

계속 춤을 추고 계셔서... ㅠㅠ

멋진 훌라공연을 보면서 배부르게 저녁식사를 하고~~

아름다운 석양까지 ~~

정말 낭만적인 하와이를 맛본 것 같은 기분이예요~

꽃보다 아름다운 그 곳!!

크루즈 선에서 맞이한 하와이의 밤은 낭만이 가득했어요~

 

원문출처 : http://cafe.naver.com/hanatouring/8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