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짐싸는 법! 여행 머스트 해브 아이템♪

작년 여름_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무더운 8월, 자유로운 여행을 꿈꾸던 친구와 나는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세계의 모든 배낭여행객들이 모인다는 카오산로드로 떠났었다.

여행을 준비하며, 그리고 그 여행기를 올리면서 生초보 블로거의 라이프도 시작되었다.

 

그리고 2011년 2월!

첫 자유여행이어서 극도의 치밀함을 보였었기에 머릿 속에 인식 된 것도 있고,

이번 여행은 패키지 체험단으로 떠나게 되어서 하루 전날 가볍게? 짐을 꾸렸다.

 

일반적으로 짐을 쌀 때 필요한 리스트는 이미 친절하신 블로거님들께서 표로 만들어서 자세히 올려주시고 계시니

나는 이번 여행에서 꼭 필.요.했.던 머스트 해브 아이템들을 떠올려보았다.

이 것으로 THAI STORY 2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앞으로의 여행기는 현지에서 적은 일기를 옮겨적는 방식이 될 것임니다요

 

 

 

 

 

1. 편안한 신발/샌들/쪼리

중요도:★★★★★

동남아에 가서 하루 종일 걷고 뛰고 할텐데

굽 없이 여기저기 뻥뻥 뚫려있는 편안한 쪼리는 당연지사 베스트 아이템!

 

2.  휴대용가방

중요도:★★★★

 이것 역시 가볍고 편안한 가방으로 고른다.

작은 주머니가 달렸거나 가방 방향을 앞으로 매서 나의 보호 아래 둘 수 있으면 좋다.

귀중한 소지품이 걱정 된다면 뒤로 매는 백팩 지퍼에 옷핀을 끼우는 방법도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혼자 다니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꽤 안전했어요ㅎ

 

3. 썬크림

중요도:★★★★★

SPF50 PA+++ 으로 챙겨서 아끼지 말고 덕지덕지 발라줘야 한다.

한번 바르면 12시간 지속? 그런거 믿지 말고  밥 먹고 후식으로 피부에 썬크림을 먹이세요!

 

4. 긴팔 가디건

중요도:★★★★★

동남아에 간다며 나시만 잔뜩 챙겨갔다가는 땀과 콧물을 동시에 흘릴 수 있다...

에어컨이 나오는 버스/식당/백화점 등에서는 긴팔 가디건을 입어줘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도 제법 초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으니

아무렇게나 구겨넣어도 티도 안나는 그런 저런 이런 얇은 소재의 긴팔 가디건 하나는 꼭!! 챙기자.

 

5.비닐팩

중요도:★★★

 이번에 옷/속옷/충전기/신발/세면도구/파우치 등

용도별로 비닐팩에 담아서 구분하여 짐을 꾸렸다.

그랬더니 짐을 푸르고 다시 쌀 때도 비닐 팩들의 위치만 잡아주면 되니까 매우 편했다.

여행중에는 신발이나 옷이 더러워지기도 쉬우니

비닐 팩은 깨끗한 물품과 더러운 물품을 구분해 놓는 데도 유용했다.

지퍼팩 까지는 필요도 없고 집에 굴러다니는 비닐팩을 이용해서 짐을 한번 싸보세요:-)  

 

PS.나는 작년 태국 여행때 샀던 가방과 쪼리와 반지를 몽땅 싸들고 갔더니

가이드 해주신 최부장님이 나에게 '카오산st' 라고 하셨다. ㅋㅋㅋ 

태국 쪼리랑 가방은 한국에서도 자주 쓰고 있을 정도로 편안하다:-)

 

태국음식 야무지게 먹는법/ 실전에 바로 쓰는 태국 여행회화/ 태국 편의점 습격사건 등등

태국여행시 알아두면 좋을 깨알같은 정보들을 여행기에 녹여쓰겠습니다!

3월 까지 포스팅 될 계획이니 지켜봐주세호오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