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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주

중국역사여행 : 정주 하남성, 상성유적지, 박물관 - 정주여행

 

2일차에는 정주 호텔에서 나와 원래는 운대산을 가야하는데, 날씨 악화로 우선 마지막날 가기로 되어있던

하남성박물관과 상성유적지를 먼저 가게 되었어요;;

저번에 말했다시피 엄청난 폭설이 찾아와서 힘들었어요ㅠㅠ

그래도 중국 정주, 하남성까지 갔는데, 그냥 돌아올 수 없다!!

하남성의 역사를 알아보자!! 


 

제가 하나투어 정주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정주는 중국 하남성의 수도였고 현재는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예요.

하남성은 황화가 이남에 위치한 곳으로 황화강 유역에 위치해 있어서 중국 역사에서 중심에 있었던 곳이예요.

그래서 우리는 그 중 상성 유적지와 하남성 박물관을 방문하여 중국 하남성의 역사를 알아보았어요.

아 추워!

사진만 봐도 갑자기 추워지는걸요ㅠ

날씨가 폭설이 오는 바람에 마지막날 일정을 2일차에 가게 되었어요;;

 

상성유적지.

중국 상나라 시절의 옛성터로 지금은 도로와 건물들로 인해 거의 소실이 되었지만 그래도 상나라 시절 중심이었던 곳을 조금이나마 남겨두었어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거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중국 상나라 시절이라고 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은나라예요.

우리는 은주진한수당송원명청..이런식으로 배워왔는데,

은나라가 사실은 상나라였는데, 주나라가 상나라를 격하하여 은나라라고 부르던 것을 우리가 배우게 되었는데,

사실은 상나라가 맞다고 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대단한 것이 알아보니 중국 상나라는 기원전 1600-1300년의 나라라고 합니다.

즉 이 유적지는 역사가...3600년 정도 되었다는 말이지요!!!!!!!!

   

처음에는 유적지가 왜이렇게 작아? 했었는데, 역사를 보니 이 정도를 가지고 유적지를 아직도 보존하고 있다는 자체가 대단했어요^^



그럼 이제 제대로 하남성의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서 하남성 박물관으로 장소를 옮겼어요^^

   

   



   

   

   

   

중원고대문명지광? 맞죠;;

   

중국 하남성 박물관에는 중국의 고대부터 청나라시대까지 1-8관으로 나누어서 관람할 수 있었어요.

중국의 역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조금 배우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런데 다 머리속에 담아오지 못하고 조금 남아있는 가이드님의 설명과 저의 검색실력으로 중국의 역사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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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황하문명으로 세계 4대 문명으로 손꼽히는 곳이예요.

   

그래서 고대부터 문화가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보시는 것은 학다리로 만든 피리로 중국 고대에 만들어진 유물이라고 하네요.

얼마나 되었을까요;;;

   

   

   

   

   

   

그리고 중국 고대에는 이렇게 사람의 시신을 묻었다고 합니다.

   

옆에 수호신과 같은 것들이 있어서 아마도 보호를 해준다고 생각을 했었던 것으로 예상되지요;;

   





그리고 중국고대하면 생각하는 것이 바로 갑골문자.

현존하는 오래 된 문자로 기억이되는 갑골문자의 시초도 바로 이 곳 하남성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거북이 등껍질에 문자를 세겨서 문자를 쓰고 만들었던 중국인들.

 

그리고 시대가 흘러 이제 청동기 시대로 돌입. 

청동기 시대에는 사회가 생성되고 칼을 만들면서 전쟁이 시작된 시기라고 배웠던 것 같아요.

이 시대에 중국에서는 청동기를 이용해 무기뿐 아니라 이렇게 문화적 유물까지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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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화적 동물. 

우리나라에 해태가 있다면 중국에는 요동물이 신화적인 동물로 인식되고 있는 듯 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있었던 순장제도가 중국에도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높은 고위층의 사람이 죽게 되면 그가 거느리던 하인들을 순장하였던 것이죠;;

그러나 그 순장제도가 너무나 비인간적이라는 것을 중국에서도 느끼고 살아있는 사람대신 이렇게 실제와 같은 집을 함께 무덤에 넣어주었다고 하네요.

살아있는 사람을 무덤으로 넣어 죽이는 것보다 훨씬 나은 일이었던 것 같아요~

무덤에 들어갈 때 왕이나 고위층의 경우 이렇게 옷을 입혀주었는데,

옷은 옥과 금사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물론 왕은 금사이지만 고위층은 은사등 각자의 신분과 부의 따라 조금씩 달리 하였지만 호사였던 것은 사실인 듯 해요.

   

   

   

   


그리고 불교.

중국에 불교가 유입이 되면서 중국에서는 적극적으로 불교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면서 불교에 대한 사찰이나 불상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었고 그래서 쉽게 중국에서 불상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미 3일차에는 불상이 만개나 있다는 용문석굴을 방문했어요.

엄청난 불상들을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실크로드.

   

중국은 역사적으로 발전을 하였고 그에 따라 실크로드를 만들어 유럽쪽과 이동하면서 무역을 하기에 이릅니다.

그 실크로드의 발단이 바로 이 곳 하남성이라고 하네요.

   

정말 하남성이 지금은 북경이나 상해등의 발전으로 조금 뒤쳐져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매우 훌륭한 곳인 듯 해요.

우리나라의 경주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고 이름을 알길 이 없는...

이 말의 경우 점토로 만들어 구워내는 것으로 틀이 없기에 모든 작품이 조금씩 다르다고 해요.

그래서 유물들도 하나하나의 유물가치가 매우 높다고 하네요.

   

   

   

   

그리고 청나라의 백자들.

뭔가 우리나라의 백자들과 비슷한 느낌이 들죠?

저만 그런거는 아니겠죠;;;;;

   

아무래도 우리가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 사실인지라 중국 명나라나 청나라의 유물들을 보는데,

전혀 낯설지가 않았어요.

이로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관계를 유물로 알게 되는 것이네요.

이것의 역사의 신비인가요^^&

   

   

   

   

   



황화 문명이 남아있는 하남성을 복원?한 모형들도 볼 수있었어요!

   

   

   


그리고 유물들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을 이용하여 그 시대의 모형들도 제작하였더라구요~

정말 우리나라와 많이 흡사한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중국의 황화문명이 남아있는 하남성박물관.

중국의 4개 발견 - 나침반, 화약, 제지술, 인쇄술이라고 해요.

중국이라는 거대한 문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하남성박물관.

즐거운 중국 역사여행이었어요^^&

그럼 다음에는 자연이 만들어낸 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었던 운대산 포스팅 기대해 주세요~:)

원문출처: http://blog.naver.com/0172209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