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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여행] 이스타항공을 타고 떠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 스티커 in 코타키나발루 -

[코타키나발루여행]
이스타항공을 타고 떠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 스티커 in 코타키나발루 -




2011년 4월 24일 ~ 2011년 4월 29일
4박 6일간의 스티커 6人의 어메이징한 여행기를
이제 시작할려고 해요.


2009년 7월 어느날....
친정부모님과 남동생 그리고 돈돌마미와 돈돌파파
코타키나발루를 4박6일로 다녀온적이 있어요.

그때는
코타키나발루에 대해서 거의 아는것 없이
반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었는데요~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찾아가게 된 코타키나발루

그때와는 또 다른 감동과 그리움으로
돈돌마미의 기억 속에 자리잡게 된 곳이 되었어요.


오늘은 간단하게 오프닝을 시작해볼께요~



4월 24일 오후 4시

코타키나발루를 가기 위한 스티커들의 집합 장소는 인천국제공항이었어요. 

오후 비행기를 타고 가는 스케쥴이어서
여유있게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간 돈돌마미

스티커가 타고 갈 뱅기는
이스타항공이에요.

제주도를 갈때 자주 이용하는 이스타항공을
이번에는 코타키나발루를 갈때 타고 가네요~^_^



음...
나름 인천국제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 돈돌마미
하지만
이런 퍼레이드를 단 한번도 본적 없는 돈돌마미

출국심사를 하다말고
사진찍기 바뻤어요~^^;;

( 저 중전의상은 정말 한번은 입어보고 싶다는~~~^^;; )

외국인들도 사진찍는데 정신이 없더군요~
왠지모를 으쓱함
KOREA가 이런나라야~~~!!!



로밍하랴~ 면세점에서 물건을 찾느랴~
정신없이 뛰어댕겼던 돈돌마미...
어느덧
뱅기탈 시간이 되서
출발 게이트로 향했어요~



엇!!!127번 게이트는...
4월 초에 대한한공을 타고 대만에 간적이 있는 돈돌마미
그때 저 게이트에서 대한한공을 타고 갔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국적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때도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곳까지 왔었구요.

저가항공사만 이쪽에서 타는줄 알았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닌가봐요.



탑승을 알리는 문구가 떴네요.

코타키나발루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어떤 여행을 할지...
아무도 정말 아무도 몰랐어요~



GATE 옆에서 바라본 이스타항공
너무나 친숙해보이는 비행기
그래서 부담이 없었나봐요~ㅋㅋㅋ

여기서 잠깐!

혹시 치과치료중에 신경치료를 받고 계시는 분은
비행기를 타실때 꼭 치통약을 가지고 타시기 바래요~
기압차로 인해서
갑자기 치통이 올 수 있어요.
요즘 사랑닛로 인해서 어금닛 신경치료를 받고 있었던 돈돌마미
이륙하자마자 찾아온 통증때문에
거의 정신이 없었다죠~^^;;




이스타항공 내부에요.
비행기 사이즈나 좌석은 제주도를 왔다갔다 하는 비행기와 비슷하거나
똑같은것 같아요.

3-3 좌석이구요.
창가쪽과 천장쪽에 앙증맞은 캐릭터 그림이 너무 귀엽네요.

이스타항공에는 유난히
기내에 예쁜 그림을 많이 그려넣는것 같아요~
제주도 갈때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ㅋㅋㅋ
이번에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캐릭터화 해서 그려넣었더군요~




드디어
비행기가 이륙했어요.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것같아요~
하늘위 구름이
한폭의 유화같은 느낌이...

이런 자연의 장엄함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하늘 위 구름길이 열렸어요~

너무나 멋진 관경에
오늘 처음만난 지연양과도 금새 친해졌어요~ㅎㅎㅎ

이번 코타키나발루 원정대에는
처음 만난 사람이 반이였어요~

Tag !t에 제훈군과 지연양
일본과 세부 촬영을 했었던 윤경양
그리고 고PD님까지...

코타키나발루 여행이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그건 돈돌마미만의 생각일 뿐!!!
너무나 잘 맞는 환상의 조합이여서
여행내내 감사했어요~



이스타항공의 기내식이에요.

단촐해보이는 도시락
어디서 많이 본듯해보인다 했더니만...

2월달에 태국 방센&파타야를 갈때 이용했던
오리엔탈타이 항공의 기내식과 많이 비슷하네요~




비행기를 타기전 너무너무 배고팠던 돈돌마미...
후다닥...
하나도 안남기도 다 먹었어요.

여기서 잠깐!!!
아주 특인한것 하나~!

아마도

기내식에서 장국이 나온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아요~^_^
좀 차가운 밥과 유부초밥때문에
우동국물과 비슷한
따뜻한 맑은 장국을 줘서
인상적이였어요.




생각보다 괜찮았던 돈돌마미
하지만
양이 너무 적어서
성인남성분들은 배부르게 먹을 수 없을듯 싶어요~

실제로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해서
배고파하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면 야심한 밤이라서...
어디 마땅히 먹을거리를 살 곳이 없어요~

혹시 모르니깐요~

여분의 컵라면을 꼭 챙겨가시는것을 권장해드려요~^_____________^


이스타항공은 물과 커피는 무료로 제공하지만
주류와 담요는 돈을 내고 사야해요~^^;;

한국으로 돌아올때 너무 추워서 결국 담요를 산 돈돌마미
담요는 한장에 만원이에요~^_^

 



기내식을 다 먹은 뒤

출입국카드와 세관신고서를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여기저기
도장이 많이 찍혀있는것 같은데...
순서대로 되어 있는게 하나도 없네요..^^;;




할일을 다 한뒤~
창밖을 보니
해가지고 있어요.

오늘 비행에서는 운이 정말 좋은것 같아요.
멋진 장관을 계속해서 볼 수 있으니...



간단하게 마신 맥주타임~
안주로 준 넛츠
E.T가 포장지라 넘 귀여웠어요~

옆자리에 있었던 지연양과 웃으면서 인증샷 함 날려주시고~
안에 내용물은
종합견과류 안주세트였어요~

은근 실한 내용물...ㅋㅋㅋ



약 6시간의 비행시간 끝에 도착한 코타키나발루 제2 공항

공항직원이 사진을 찍지말라고 했으나...
이미 돈돌마미가 셔터를 누른뒤라...^^ㅋ



입국심사를 하고
수화물을 찾은 뒤...
밖에 나오니

이번 코타키나발루여행 가이드를 해주실 라이언님 기다리고 계셨어요.
이기적인 기럭지의 가이드님~ㅋ 




코타키나발루 제1공항과는 다르게
작은 코타키나발루 제2공항이에요.

아시아나항공과 말레이시아항공은 코타키나발루 제1공항에 내리구요~
에어아시아나 이스타항공은 코타키나발루 제2공항을 이용한다고 해요.
제1공항과 제2공항은 바로 옆에 붙어있어요~

아무탈 없이 무사히(?)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해서 좋았구요.
비행기안에서 생긴일은
입이 근질근질하지만...꾸욱 참고~
사석에서 궁금하신분들에게만 살짝꿍 이야기 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