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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코타키타발루 최고의 리조트 –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코타키나발루 도착 후 우리 스티커가 묵게 될 샹그릴라 리조트로 고고!

여행가기 전부터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좋은 리조트에서 묵게 될 거란 이야기를 듣고

태어나서 한번도 최고급 리조트에서 묵어본 적이 없는 저는…

샹그릴라 리조트에 굉장한 기대를 품고 있었어요.

우리가 묵게 될 샹그릴라 리조트는 어떤 곳일까요?

 

코타 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차로 10 거리에 있으며 싱가포르, 홍콩 그리고 쿠알라룸프르에서

비행기로 2시간 20 거리에 위치한 Shangri-La's Tanjung Aru Resort & Spa 최근에 새롭게

단장한 492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7개의 식당과 그리고 가족과 여행객이 즐길 있는 레크리에이션 공간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Tanjung Aru Resort & Spa Kinabalu Wing Tanjung Wing 있는 492개의 호화로운

객실과 스위트 룸으로 구성됩니다. 모든 객실은 최근에 새롭게 단장되었으며 전통 보르네오의 색감과 질감에

영감을 얻은 현대적인 화려함을 제공합니다. Kinabalu Seaview 객실과 스위트 룸은 바다와 키나발루 산을

조망할 있는 놀라운 전경을 제공합니다. Tanjung Wing 객실은 남중국해를 향하고 있습니다.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내 지도>

호텔 부대시설 혹은 예약 그 외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다면

http://www.shangri-la.com/kr/property/kotakinabalu/tanjungaruresort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드디어 도착한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리조트!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우와.." 감탄 소리가 절로 났어요.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동남아 특유의

휴양지 느낌을 잘 살린 인테리어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저는 로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꽃 장식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로비에서부터 저를 만족시켜주었던 탄중아루 리조트! 호텔 키를 받고 객실로 가는데

빨리 객실 구경을 하고 싶은 맘에 발걸음이 빨라지더라구요.!

 

 

객실로 가는 중 복도 중간 중간에 재밌는 조각들이 많더라구요. 아프리카 공예품

느낌도 나고 객실로 향하는 짧은 시간동안 눈이 심심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도착한 객실!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의 객실.

비행기안에서 쌓인 피로들이 한번에 풀리는 느낌이였어요.

침대 옆 작은 테이블 위 준비되어 있는 과일들과 환영 카드!

 

 

 

화장실에 구비되어 있는 기본 용품들이예요.^^ 조개껍질(?) 안에 비누를 담아 놓았는데

꼭 진주를 발견한 기분이였어요.ㅋㅋ

저런 작은 인테리어 하나하나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로비뿐만 아니라 객실까지 100프로 기대에 부응해준 탄중아루 리조트!

여행의 시작이 좋은 느낌을 받으며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었어요.

아침 일어나자마자 너무 배가 고픈 저와 저의 룸메이트 윤경언니.!

호텔에서 조식이 참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지요!

객실 들어가기 전과 같은 설레임을 가지고 식사하는 곳으로 갔답니다.

 

 

 

식당 가는 길에 복도에서 찍은 호텔 내부예요.^^ 아마존 같기도 하고…!

레스토랑에 도착하자마자 애기 울음 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구요.

뭐지?뭐지? 싶었었는데..!

 

 

 

직원 한 분이 침대에서 아이 연기를 하며 손님들을 맞아주시더라구요!ㅋㅋ

이런 이벤트가 있을 줄 상상도 못했는데…다음 날 아침에 저 분은

공항 검색대 직원 연기를 하시며 손님들을 기쁘게 해주셨어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빵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네요.!

 

 

 

이틀내내 먹었던 오믈렛!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면 그 자리에서 오믈렛을 만들어준답니다.^^

맛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

 

 

 

저의 식사!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시간이 없어서 여유를 즐기며 산책을 하진 못했지만 산책하고 싶게끔 만드는 호텔 외부!

여유를 즐기고 느끼기에 딱 좋은 곳인 것 같아요^^

 

탄중아루 리조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을 꼽으라면 저는 "선셋바" 를 꼽고 싶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을 볼 수 있는 곳이예요!

 

 

 

누워서 선셋을 바라보며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그런 곳이예요.^^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은 정말 아름다운데 이렇게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는게 참 좋았어요.

 

 

 

가운데에 바가 있구요^^ 저 곳에서 음료를 만들어준답니다!

귀여운 유니폼을 입은 직원분도 보이네요^^!

 

 

 

선셋바에서 먹은 닭꼬치 요리! 저 소스에 콕 찍어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저 꼬치에 맥주 한잔 걸치면 환상..!

 

 

 

저희가 선셋바에서 선셋을 볼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아쉬웠어요..!

탄중아루 리조트에 다시 한번 오게 된다면!

날씨 좋은 날 선셋바에 누워 정말 제대로 된 선셋을 보고싶어요.ㅋㅋ

탄중아루 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날에 이런 좋은 곳을 소개받게되어서 너무 기뻤답니다.^^

 

 

 

탄중아루 리조트는 편안함과 여유를 느끼기에 정말 딱인 곳 같았어요.^^!

휴양을 온 사람들에게 바쁜 일상을 잊게 해주는 그리고 그렇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

리조트 같아서 좋았답니다. 여행을 여행답게 만들어주는! 리조트였어요.^^

최고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탄중아루 리조트에서의 2박이였어요.^^

 

원문: 서지연<jy-bo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