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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안

수이의 중국서안여행기 :-) 이슬람거리를 가다!


 

 


















 

 

 

 





중국 서안/시안 '이슬람 거리'에 도착!


실크로드의 한 부분이였던 중국 서안. 실크로드 답게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이 길을 오고갔다.
그 사람들이 점차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회족 이슬람거리이다.

지금은 이슬람거리라는 느낌보다 보통의 중국 야시장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다.
이슬람거리 뒤쪽으론 짝퉁시장도 있다. 하지만 별로 볼 것은 없고 중국 특유의 장신구, 장난감을 보기엔 제격인 곳!





























멀리서 보았을 땐, 중국답게 자장면인줄 알았는데 묵같은 질감? 젤리같은 질감? 의 요리 였다. ㅎㅎ


(생각보다 자장면이나 짬뽕 이런건 없었다. 신기해 )







 









우갹!! @@
이것은 동물의 내장및 다양한 장기를 이용한 꼬치.

실제로 보면 더욱더 경악을 금치 못한다. 아 역시 중국이구나 싶기도 하고 ㅎㅎ
이슬람 거리는 말그대로 이슬람 분들이 정착한 곳이기 때문에 돼지고기가 많이 없다.

대부분이 양고기. 그래서 양고기꼬치가 유명단다.
하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꼬치말고는 좀 더 맛깔나보이는 양고기 꼬치는 보지를 못했다. 
















먹을 당시엔 몰랐는데~
한국에 와서 포스팅을 위해 이슬람거리를 검색해보니, 사진에 보이는 간식이 꽤나 유명한 듯하다.

중국고유의 간식이라는 것 같은데 ㅎㅎ
다먹진 않고 나리언니것을 한 입 베어물었었는데 약간? 음 불량식품+인절미 맛이랄까 ㅎㅎㅎ




























 

 

 

 

사람들이 우글우글~ 모여있길래 한걸음에 달려가보았다.
파전같은 동그란 것 안에 저렇게 다양하게 들어가있다. 음.. 빈대떡같은 만두? 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ㅎㅎ


중국 특유의 향기가 나서 잘 못먹었는데 생각보단 나쁘지 않았다.














역시, 대륙답다!

무엇을 만드는데 불을 저렇게 뿜어대는지 궁금했지만 결국 알아내진 못했다.. 흑흑 ;-(





















조금 더 들어가보니 다양한 장신품들이 가득했다.












장식품들마져 중국답게  붉은 물결이다.

평소에도 조그맣고 귀여운것에 홀리는 나답게 정신줄 놓고 요것조것 구매했다. 당나귀인형과 붉은색 고양이인형을 구매했는데
버스안에서 가이드님이 칭찬해줄 정도로 저렴하게 구입했다. :-) 뿌듯해 ㅎㅎ

고양이 인형과 당나귀인형을 두개에 20원에 구매했다. 한국 돈으론 3600원도 안되는 가격이다. 우갹 !


이것 말고도 12지신 장식품을 구매했는데 혼자서 미친듯이 돌아다니다가 무리를 잃었다.
정말정말정말로 무서웠다.  고 PD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왠 중국인이 받았고 나리언니랑 상윤옹은 전화를 안받았따 ㅠ ㅠ
이슬람거리 끝까지 갔다 다시 돌아오는길에 극적으로 상봉해서 한국에 무사귀가 ㅎㅎ

*** 절대로 혼자 돌아다니지 마세용. 중국인들은 영어를 아예 못해요.













 

 





새모양의 오카리나(?)  오카리(?) 어쨌든, 새모양 피리와 같은 것으로 추정되는 목각인형!
개구리모양을 하고 있는데 등에 굴곡진 부분을 나무막대기 같은 것으로 밀면 굴곡진 부분들이 부딫이며 소리를 낸다.
이 소리는 정말 개구리 우는 소리랑 비슷하다. 뭔가 마음에 안정이 되는 느낌이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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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회족 이슬람 거리에서 구매한 장식품들과 엽서 그리고 펜들 ㅎㅎ
중국 시안/서안 여행중에서 가장 알차게 했던 쇼핑이였던 것 같다. 10원에 구입한 저 붉은 고양이?는 내방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악의 기운을 막아주리라 믿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