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시티투어 (바하이사원, 자미마스지드, 붉은성)
(스티커in북인도/하나투어/하나투어스티커)
인도에 도착해서 델리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일찍부터 찾은 곳은 델리에 바하이 사원(Baha'i lotus Temple)이에요.
도착했더니, 사원이 오픈하기 직전인지라 입구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어요.
오픈하자마자 바하이 사원으로 들어갔어요.
바하이사원은 이슬람교의 한 분파인 바하이교의 사원으로 연꽃사원이라고도 불리는 곳이에요.
사원의 모습이 연꽃과 닮았다고 하여, 연꽃사원이라고 불린다고 하더군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출물 중 하나로 알려진 곳이기도해요.
바하이교는 이슬람교의 신비주의에 박애주의와 평화주의를 가미한 종교로 그리스도교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바하이교의 특별한 점은 다른 종교에 배타적이지않아서,
바하이 사원에서는 침묵이라는 규칙하에 각자 기도를 드리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델리시내에 있는 자미 마스지드(Jami masjid)에요.
(자마 마스지드(Jama masjid)라고도 하고, 자미 마스지드라고도 불리는 것 같더라구요.)
자미 마스지드는 인도에서 가장 큰 이슬람사원이에요.
수용인원이 약 2만 5000명에 달한다고해요.
특별한 사항은 입장료는 없지만, 카메라 사용시에 사용요금을 받고,
이슬람 사원들이 그렇듯,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고, 소매가 없는 옷들을 입으면 안되더라구요.
입구에 벗어놓은 신발들,
입구에서 이렇게 걸칠 수 있는 옷들을 대여해줘요 !
스티커in북인도 :)
자마 마스지드에서 일행들 ㅎㅎ
자미 마스지드는 타지마할을 세운 샤 자한의 최후의 걸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도 굉장히 멋진 곳이었어요 !
이슬람교 신자가 아닌 경우 8:00~12:30, 14:00~16:30, 금요일 8:00~11:00, 14:00~16:30 외에는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요.
사원안에서는 실제로도 기도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
입구가 동,서,남,북 모두 네군데가 있었는데,
수용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았는데, 전세계 배낭여행객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연령대도 다양했고, 다양한 인종들을 볼 수 있었어요.
다음은 자미 마스지드 근처에 있는 붉은성으로 갔어요 !
붉은성 (Red Fort)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문화재에요.
성곽형태의 궁전, 붉은성은 인도 중세시기를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하더라구요.
영국식민지였을 당시에는 군의 병영지로 사용되었고, 독립후에도 인도군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가,
2003년도에 인도관광청으로 소유권이 넘어갔다고 하더라구요.
건축, 미술, 등 여러면에서 우월한 붉은 성은 면적도 상당히 넓은데, 원래는 이 곳이 주거의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영국식민지 시절에 붉은성을 영국의 소유처럼 궁전이 사용되면서 주거의 기능은 사라졌다고 해요.
붉은성을 돌아다니던 중, 남 - 남 커플(?)이 손잡고 다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드문 경우는 아니라서 ; ㅎ
근데, 인도에서는 저렇게 남 - 남이 손잡는 일이 흔한 경우라고 하더라구요.
우정의 의미로, 한국에서 남자친구들끼리 술마시고, 어깨동무하는거랑 비슷한(?) 행위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인도가 우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붉은성을 돌아다니던 중 갑작스레 비가 내렸어요 ㅠ
도착하자마자, 웰컴투인디아 ! 바로 비를 쫙 뿌려주더라구요 ㅎㅎ
덕분에 비를 쫄딱 맞고는 쌩쥐꼴로 버스에 올라탔어요 ㅎㅎ
간단히 델리 시티투어를 끝내고,
브로드웨이 호텔(BROADWAY) 1층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갔어요 !
영국에도 체인점이 있는 꽤 유명한 레스토랑이라고 하더라구요 ! ㅎㅎ
분위기도 꽤 좋았고, 외국 손님들도 많이 있었어요 !
사실 처음먹는 현지식이어서, 당연히 입맛에 안맞을 줄 알고, 아무기대없이 갔는데......이게 왠걸......너무 맛있는거있죠
갈릭난, 버터난, 치킨커리, 탄두리치킨, 라씨....
음식들이 전부 너무 맛있더라구요 +_+
아. 이 때부터 살찌기 시작했나봐요 ; ㅋㅋㅋ
원문작성:http://blog.naver.com/hyejin830
http://www.youtube.com/stick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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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여행은 하나투어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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