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고 중국 가다? 위동페리 타고 중국 산동성으로 떠나기! (인천항에서 위해항까지)

   

   

   

위동페리 타고 중국 산동성으로 출발!

 

   

   

   

   

이번 스티커 여행은 비행기가 아닌, 페리와 함께 한 여행이었어요-

 

배를 타고 가는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편하고 보고 즐길거리도 많았던 것 같아요 :-)

 

(아, 장시간 배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멀미를 하시는 분들은 멀미약을 먹거나 붙이고 탑승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스티커의 산동성여행기를 시작합니다! :-)

 

 

   

   

   

페리에 탑승하기 약 두어시간 전, 페리를 이용하기 위해 인천국제여객터미널로 향했어요-

 

중국으로 가는 위동페리는 제2터미널에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제2터미널로 가셔야 해요 :-)

 

   

(위의 사진 속 터미널이 바로 제2국제여객터미널이에요)

 

   

   

   

   

위동페리를 이용하기 전, 저희는 먼저 위동페리 회사 인천지부에 들러

 

앞으로의 여행 일정과 함께 산동성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

 

   

(위동페리 인천지부는 제2국제여객터미널 2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이야기도 나누고, 준비물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하는 시간!

 

절대 잊지 말고 챙겨야할 여권과 함께 산동성 책자도 함께 챙겼어요 :-)

 

   

   

   

   

   

   

회사를 나오면서 위동페리 모형을 한 컷 찰칵!

 

이게 앞으로 타게 될 페리라니, 모형으로 봐도 엄청난 크기라 실제로도 어떤 모습인지 더 궁금해졌어요-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의 출국장이에요-

 

입국장은 출국장으로 가기 전 건물 안 쪽에 위치해 있어요.

 

   

   

   

   

어마어마한 탑승 인원을 자랑하는 만큼, 출국장 안에는 수많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었어요-

 

곧 탑승 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모두들 길게 줄을 서고 계셨는데, 정말 엄청난 인원이었어요+.+

 

   

   

   

   

출국장으로 가서 절차를 밟고, 버스를 타고 위동페리로 들어가는 입구 앞까지 이동을 해요-

 

입구 앞에서 비행기 티켓처럼, 승선 티켓을 확인한답니다 :-)

 

(그래서 미리미리 티켓을 꺼내어 두시는 게 편해요!)

 

   

   

   

   

입구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쭉 타고 올라가면, 환영인사와 함께 보이는 위동페리 표지판!

 

이 빨간 벽면을 보니 드디어 중국으로 가는 배에 탑승했구나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

 

   

   

   

(위의 배너를 클릭하시면 위동페리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페리에 탑승을 했어요-

 

(남성분이 계시는 쪽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쪽이고, 여성분께서 계신 쪽이 객실이 있는 쪽이랍니다)

 

   

   

   

   

탑승을 하고 점점 출출해져오는 배-

 

배가 출발하기 전에, 모두 페리 안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영업시간 : 조식 07:00-08:30 석식 18:00-20:00

가격 : 3,500~7,000원

 

 

   

   

   

현재시각 오후 6시 10분! 6시 쯤부터 저녁 식사가 가능한 것 같아요-

 

식당 안은 이렇게 깔끔하게 테이블이 정돈되어 있었어요 :-)

 

   

   

   

   

위동페리의 기본적인 저녁 메뉴에요-

 

밥, 김치, 무역줄거리 무침, 양념돼지고기, 생선무조림, 마늘쫑무침, 고추장국이 저녁식사 메뉴로 나왔어요 :-)

 

기본적인 밥과 반찬 구성이기 때문에, 누구나 식사하기에 좋은 메뉴들인 것 같아요.

 

   

   

   

   

위의 저녁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은, 이렇게 선상 레스토랑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함박스테이크, 돈가스, 굴소스 새우볶음밥, 해물스파게티, 안심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를 레스토랑에서도 즐길 수 있어요 :-)

   

   

   

   

레스토랑 옆 쪽에 위치해 있는 커피숍의 모습이에요.

 

위동페리는 이렇게 전체적으로 내부가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

 

   

   

   

   

   

식당 밖으로, 한 쪽에서는 이렇게 복도에서 텔레비젼 방송을 함께 볼 수 있는 푹신한 쇼파와 의자들이 있었어요- 

 

스타킹이 나오고 있었는데, 위동 페리 안에서는 이렇게 한국방송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해요!

 

   

   

   

   

위의 사진은 위동 페리 내에 위치한, GS 편의점이에요.

 

동네 편의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필요한 먹거리나 물품들이 잘 구비되어 있었어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지하철 내에 있는 편의점만한 크기라고 볼 수 있어요 :-)

 

   

(영업시간 : 출항 후 ~ 새벽 2:00, 07:00 ~ 접안시)

 

   

   

   

   

페리 안에는 면세점도 있어서, 편하게 다양한 면세 물품도 쇼핑할 수 있어요.

 

세계의 명주, 담배, 화장품,액세서리 등 배 안에서도 이렇게 쇼핑을 할 수 있어 편리한 것 같아요-

(영업시간 20:00 - 22:00, 07:00 - 도착 1시간 전)

   

 

   

   

   

다른 한 쪽에는 이렇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게임존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한 시간에 1,000원으로 페리 안이라고 해서 더 비싸게 받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인터넷 사용은 안되기 때문에 용도가 주로 게임을 위한 컴퓨터에요)

 

   

   

   

   

객실 안에 따로 화장실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이렇게 공동 목욕탕 사용이 가능해요-

 

같은 방향에 위치해 있지만, 남자 목욕탕과 여자 목욕탕의 들어가는 입구는 좀 멀찍이 떨어져 있어요 :-)

 

   

   

   

   

페리 곳곳을 둘러보면서, 여러 객실도 함께 구경해 보았어요+.+

 

이렇게 긴 복도를 따라 쭉 객실이 있답니다.

   

   

   

 

1. PRESIDENT ROOM

   

   

먼저, 살펴볼 룸은 프레지던트 룸이에요!

 

이름 그대로 정말 제일 좋은 방이었어요T_T 너무나 편할 것 같은 느낌!!

 

   

테이블도 확실히 다른 방들과는 다르더라구요+.+

 

   

   

   

   

이렇게 거실과 쇼파도 있었어요-

 

정말 폭신폭신 할 것 같은 쇼파! 침대보다도 더 폭신폭신해보이는 이유는+.+!

조명도 은은하니, 확실히 프레지던트룸이니 만큼 분위기가 있는 방인 것 같아요 :-) 

 

   

   

   

   

   

   

따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렇게 침실이 나오는데, 침대 사이즈도 제일 컸어요!

 

(프레지던트 룸에 묵어보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ㅋㅋ)

   

   

   

   

   

TV, 헤어드라이기, 빗, 잡지 등도 마련되어 있고, 프레지던트룸에는 발코니도 있어서 바다를 보기에도 좋아요-

 

그래서인지 프레지던트룸은 페리가 아니라 호텔룸을 보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

   

   

   

2. DELUXE ROYAL ROOM

   

   

다음은 디럭스 로얄 룸이에요 :-)

 

프레지던트 룸보다는 작지만, 프레지던트룸과 거의 비슷한 구성을 하고 있어요-

   

   

   

   

거실도 있고 아웃사이드 발코니, TV, 냉장고 등이 마련되어 있어요.

   

   

   

   

침대는 프레지던트룸과 같이 더블배드이기 때문에, 넓은 침대를 이용할 수 있어요 :-)

 

(크기와 인테리어가 다를 뿐, 구성은 이렇게 프레지던트룸과 거의 비슷해요)

   

   

   

3. ROYAL CLASS

   

   

로얄 클래스 룸은 저희가 묵었던 방이에요!

 

방 크기도 적당하고, 양 쪽에는 이렇게 싱글 침대가 있고, 테이블과 TV, 냉장고가 갖추어져 있어요 :-) 

   

   

   

   

텔레비젼에서는 한국 방송도 잘 나와서, 심심할 때 보기 좋았어요 :-)

 

무한도전도 나오고, 스타킹도 나오고, 한국 방송은 거의 다 나왔던 것 같아요!

 

(중국 방송도 나왔던 것 같은 기억이...+.+)

   

   

   

4. SINGLE ROOM

   

   

위의 디럭스 룸보다는 조금 작고 창문이 없는 방으로 싱글룸도 있었는데요-

 

창문만 없을 뿐, 한 명이 사용하기에는 좋은 방이었어요 :-)

   

   

   

 

 

5. BUSINESS CLASS ROOM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룸은 4인이 함께 사용이 가능한 방이에요-

 

가족여행이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 좋을 것 같아요 :-)

 

다른 방들과 똑같이 TV, 냉장고 등이 구비되어 있고, 테이블, 옷장도 있었어요-

(+참고 : 3인 이하 여객이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남, 녀 구분되어 선실 배정이 된다고 해요)

   

   

 

 

   

6. ECONOMY CLASS ROOM

   

위동페리에는 이코노미 클래스 룸도 있어요 :-)

학생배낭여행,단체연수여행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는 객실로 8~16인용 규모의 다다미 스타일과

 

48~64인용 2층 침대 스타일 2종류가 있다고 해요-

   
여기는 누가 뭐래도 딱~  수학여행 단체 방 같지 않나요? ㅎㅎㅎ

친구들과 선생님 몰래 알콜음료수를 마시며 ㅋㅋㅋ

밤에 불 끄고 누워서 소근소근 밤새 이야기 하던....

다음날 잠 못자서 엄청 피곤하고 ㅎㅎㅎ

   

   

위동 페리 내의 객실을 모두 구경하다 보니, 어느덧 밖은 어두컴컴해져 있었어요-

 

밤이라 아무것도 안보이겠거니 했는데, 막상 밖으로 나가보니 인천대교가 저 멀리 보이는 데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인천대교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밤에는 거의 본 적이 없었는데, 배 위에서 이렇게 인천대교의 야경을 감상하니까 감상에 젖어드는 느낌T_T 캬-

 

(다리는 낮보다 밤이 멋지다더니, 그 말이 정말 딱이었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된 선상 불꽃놀이!! :-)

 

(불꽃놀이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나 이 순간을 기다려 왔는지!!!)

 

   

배 안에서 보는 불꽃놀이는 어떤 느낌일까, 모인 사람들 모두 엄청 기대하고 있는 느낌이 팍팍! +.+

 

불꽃놀이가 시작되기 전에는 노래방 형식으로 중국분들의 노래도 감상 할 수 있었어요 :-)

 

   

   

   

   

드디어 불꽃놀이 시작!!! >.<

 

(계속해서 신나게 셔터를 눌러 댔지만... 흔들린 사진들... 그리고 불꽃이 아닌 왠 야자수나무들이 사진 속에? T_T)

   

그래서 건진 사진이 몇장 없어요T_T 아쉬워요... 동영상으로 남겨놓을 걸 그랬나봐요T_T

 

   

   

   

   

불꽃이 뭔가 사자 갈기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것일 수도...T_T)

   

   

   

   

불꽃놀이 중에 가장 예뻤던,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불꽃이에요!

 

(다행히 사진 속에 흔들리지 않고 담겨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끝나고, 이제는 무엇을 할까 하다가 다함께 맥주를 마시러 고고!

 

가는 길에는 이렇게 골뱅이소면, 돼지껍데기 등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어요+.+

 

(밥 먹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보자마자 군침이...T_T)

 

   

   

   

   

노래방과 같이 위치해 있는 바에서는 이렇게 과일안주, 마른안주와 함께 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

 

과일도 싱싱하고 마른안주도 네 가지 종류나 되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

   

   

   

   

이 밤을 이렇게 보낼 수는 없다! 하시는 분들은 노래방도 이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용시간이 20:00~23:00으로 딱 정해진 시간 안에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용요금 : 20,000원(1시간/ROOM)

              맥주 1,500원(캔 맥주), 안주 10,000원 ~ 20,000원대

영업시간 : 출항 후 ~ 23:00

   

   

   

   

   

바에서 맥주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밤새 피곤했던지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아침이 밝았어요!

 

배멀미를 조금 해서 아침을 먹을까 말까 하다가, 조식쿠폰을 들고 선상 레스토랑으로 아침 식사를 하러 갔어요 :-)

 

   

한식도 있었지만, 저는 간단하게 토스트와 씨리얼 위주의 식사를 했답니다!

 

(우유도 있어서 씨리얼을 말아 먹을 수 있었는데, 저는 과자처럼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아침 식사를 마치고는  선장실을 구경했어요-

 

거의 중국 위해항에 다 와가는 시각이라, 선장실에서는 저 멀리 중국이 보였어요 :-)

 

   

태어나서 처음 들어와보는 선장실!!

 

이 거대한 페리를 움직이는 장비들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중국에 거의 다 와가면서, 이런저런 지시사항을 내리시는 모습!

 

(멋있으셔요...+.+)

   

   

   

   

안전하게 중국 위해항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해주신 감사한 분들의 모습이에요 :-)

   

 

   

   

   

거대한 나침반과 망원경, 그리고 여러 기계들-

 

나침반과 망원경 빼고는 다 모르는 기계들이어서 그런지 다 너무 신기한 것들 뿐이었어요 +.+

 

   

   

   

   

선장실에서 나와서는 마지막으로 갑판 구경도 하게 되었어요-

 

밖으로 나오니 바람이 정말 세차게 불더라고요. 파도도 정말 세고, 비가 내리지 말아야 할 텐데 조금 걱정이 되었어요T_T

   

   

   

   

비상대피시에 필요한 구조보트도 이렇게!

 

갑판 위에서는 또 다른 페리의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

   

 

   

   

   

갑판 위에서 바라보는 하늘, 갑판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갑판 위에서 바라보는 저 멀리 보이는 땅!

 

중국땅이 점점 더 크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처음 탄 페리였지만, 페리를 탄 것만으로도 즐거운 여행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

 

저 멀리 보이는 중국 땅을 보면서, 앞으로의 산동성 여행도 큰 기대가 되었답니다.

 

   

   

항공기와는 또 다른 느낌의 페리여행!

 

비행기에 비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페리 안에서 많은 것을 보고 즐길 수 있어 심심하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

 

즐거운 페리여행과 함께 시작하는 중국 산동성 여행!!

   

   

   

   

   

   

   

 

 

- 이 포스팅은 하나투어 객원마케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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